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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규모 CO2 저장소 지도 최초 발간 동·서·남해 해역별 저장 유망구조 확인(14.06.30)

  • 작성자관리자
  • 작성일시2015/08/06 17:40
  • 조회수914

CO2 배출원과 연계하여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실용화하는데 큰 의미

□해양수산부(장관 이주영)는 대규모 CO2 저장소 지도를 최초 발간하였다. 금번 발간한 CO2 저장지도는 국내 최초이며, 세계적으로 미국(캐나다 포함 북미지역), 노르웨이, 호주,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.

CO2 저장소 지도는 이산화탄소를 대용량으로 격리·저장할 수 있는 해저 유망구조의 동·서·남해 해역별 분포잠재적 저장가능량을 보여준다.

ㅇ 이번에 확인된 저장구조는 지난 2012년 정부(해양수산부)가 발표한 저장부지에 대하여 추가 분석한 결과로서 보다 구체적인 저장소를 확보하고 선정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.

ㅇ 특히, 금번 발간된 CO2 저장지도는 동해 울릉분지 뿐만 아니라 서해 군산분지, 남해 제주분지 국내 해역별 저장구조를 성공적으로 확인함으로써 CO2 저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현 가능성을 한층 강화하였다.

ㅇ 해양수산부(남형기 해양환경정책관)는 “금번 연구결과를 통하여 그동안 일부에서 제기된 국내 대규모 저장지의 존재유무에 대한 논란을 해소함과 동시에 발전소 등 대규모 이산화탄소 배출원과 연계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실용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”고 발표했다.

* 정부(환경부)는 금년 1월 발표한 ‘국가 온실가스 감축 2020년 로드맵’에서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(CCS) 기술을 이용하여 발전부문에서 2백만톤의 CO2를 감축할 것을 목표로 함

ㅇ 해양수산부는 금번에 확인된 저장구조 중 활용 가능성이 높은 동해 울릉분지 남서부를 중심으로 상세 지질구조를 파악하고, 주입 가능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15년까지 대규모 이산화탄소 저장 실증을 위한 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.

□ 해양수산부는 CO2 저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의 4대 핵심요소 ① 대규모 저장소 확보 ② CO2 수송·주입기술 확보 ③ 해양환경 안전성 확보 ④ 관련 법·제도 등 기반 구축을 제시하고, 이를 추진 중에 있다.

ㅇ 해양수산부 CCS 연구개발 사업은 주관연구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(소장 서상현)를 중심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(원장 임광수), 협동연구기관인 한국석유공사(사장 서문규),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19개 참여기관, 240명의 국내외 연구원이 참여하여 다학제적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.

* 특히, 해양수산부 CCS 연구개발 사업은 2013년도에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(미래창조과학부 주관)되어 학술적, 기술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음

ㅇ 해양수산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기후변화라는 위기를 온실가스 감축 신환경산업 육성의 기회로 만들어 향후 CCS시장이 본격화되는 2020년 이후에 해양플랜트 수출 등을 통하여 2030년까지 누적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고, 10만명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양분야 CCS 연구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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