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행과제

세계의 바다를 이끌어온 대한민국 대표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전문연구기관, KRISO
KRISO, 국내 최초 소형 LNG 벙커링 선박 활용 선박 간(STS) LNG 동시작업 실증 성공
▶ 고효율 친환경 연료공급 모델 구현
▶ 대형 중심에서 연안 중심으로, LNG 벙커링 전환 첫걸음 내딛다
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(소장 홍기용, 이하 KRISO)는 지난 5월 23일과 29일, 거제 삼성중공업 안벽에서 국내 최초로 소형 벙커링 선박을 활용한 선박 간(Ship-to-Ship, STS) LNG 벙커링 동시작업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.
☐ 이번 실증은 KRISO가 개발한 소형 벙커링 실증선박인 ‘K LNG Dream호’를 활용하여, 삼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‘그린누리호’에 LNG와 액체질소(LN2)를 동시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. 총 400톤 규모의 LNG 연료가 공급되었으며, ㈜한준에너지가 선박용 천연가스 사업자로 참여했다.
☐ LNG 벙커링 동시작업은 화물 하역과 동시에 액화천연가스인 LNG를 연료로 공급하는 작업으로, 연료공급을 위한 추가 정박 시간과 비용을 줄여 항만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. 이러한 방식은 국내외 LNG 벙커링 사업에서 필수적인 고효율 연료공급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.
☐ 기존에는 LNG 벙커링 시 여러 대의 탱크로리(트럭)를 동원해 연료를 나누어 공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며, 선박 간 대량 공급(STS)의 경우도 주로 대형 선박에 한정되어 있었다. 이번 실증은 글로벌 항만에서 요구되는 고효율 연료공급 기술을 국내 여건에 맞춰 구현한 의미 있는 사례다.
☐ 이번 성공을 통해 연안항로를 오가는 중소형 선박에 LNG를 직접 공급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기술 적용이 입증되었으며, 국내 벙커링 산업에 실효성 있는 상용모델을 제시했다. 이를 바탕으로 ㈜한준에너지가 민간 STS 벙커링 사업에 본격 진출할 기반도 마련되었다.
☐ KRISO 홍기용 소장은 “이번 실증은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현장에 실제 적용된 대표 사례로, 국내 LNG 벙커링 산업의 실질적 발전을 의미한다”며, “앞으로도 메탄올, 암모니아 등 차세대 탄소중립 선박연료 벙커링 안전기술 개발과 기준 마련 연구를 지속하겠다”고 밝혔다.
☐ 한편, 실증에 사용된 ‘K LNG Dream호’는 해양수산부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KRISO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00㎥급 LNG 벙커링 실증선박으로 순수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건조되었다. 삼성중공업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‘그린누리호’는 6,000㎥급 LNG벙커링 전용선으로, 국내에서 건조되는 LNG 운반선 등에 시운전용 LNG를 공급해왔다.
STS LNG벙커링 동시작업 실증 모습.jp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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